분노하는 일보다 침묵하는 일이
뫼비우스의 띠지, 라는 팟캐스트를 시작한 지 두 달 정도 지났다. 무려 2000년(이 숫자를 보니 끔찍하다. 그 연도가 존재했나 싶다.)에 만난 오라질년과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모 온라인 서점 MD 바갈라딘과 함께 한다. 편집과 음악 감독을 맡고 있는 K와는 같은 동아리 출신이다. 이리 말하면 출신학교를 오해할 수도 있는데, 나는 수능을 보고 다시 대학을 들어갔기에 엄밀히 따지자면 오라질년과 K와 동문은 아니다. 물론 그들이 싫어서 학교를 떠난 건 아니다. ‘뫼비우스의 띠지’는 뫼비우스의 띠지, 라는 모임에서 모의한 팟캐스트였다. 말도 조리 있게 못하고 발음에 문제가 있는 내게 참여하라고 한 바갈라딘과 오라질년은 아마 대인배인가 싶다. 팟캐스트를 몇 회 진행하면서 곁에서 본 그들은 열정적이다. 온갖 자료..
직장 생활자의 수기
2014. 2. 13. 22:09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조지오웰
- 전북일보
- 재즈 매혹과 열정의 연대기
- 관광홍보
- 병적인 인간
- 김병용
- 거인의 역사
- 용산참사
- 아르놀트 하우저
- 칼럼
- 워낭소리
- 대학정치
- 대머리 여가수
- 주제 사라마구
- 서평
- 외젠 이오네스코
- 개는어떻게웃는가
- 박낙청
- 청춘예찬
- 지방선거
- 하우저
- 연애소설 읽는 노인
- 대학선거
- 원장의개
- 지하생활자의 수기
- 미하일 알린
- 백상웅
- 다시쓰는 한국현대사
- 북리뷰
- 루이스 세풀베다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